2022년 2월 15일 현재 홍콩 현지 상황 및 물류 현황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때문에 일이 멈추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콩 전체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도 다시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분위기인데요. 여러분들의 회사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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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급증
현재 Manhattan Center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일부 지역 폐쇄폐쇄하고 역학조사 실시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코로나 확진자 수에 비해 홍콩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매일 약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여 홍콩에서는 방역을 위해 통제 및 검역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최고 강화 당시와 같이 3인 이상 집합 금지, 식당 등 운영 시간 조정, 대중교통 운행 횟수와 시간 조정뿐만 아니라 회사 재택근무 권유 등 강화된 방역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방역 강화
확진자가 거주했던 곳이나 근무했던 곳은 건물 및 지역을 봉쇄하고 의무적으로 PCR 검사서를 제출하게 하는 지역별 통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화가 되고 있는 홍콩 또한 중국의 강한 코로나 제로 정책에 의해 홍콩 전체를 봉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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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 입법회에서는 거리두기 강화 규제로 인해 경제적인 타격을 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지원할 금액으로 우리 돈 약 4조 원이 넘는 규모의 대책안에 대한 심의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 있지만 어쨌든 물건은 움직여야 하니 아직 물류 부분에 대한 혼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하지만 포트, 항공사 업무 직원들 중 확진자가 나온다면 물류 업무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없길 바라봅니다.
